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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명경기 - 705대첩 이 글에서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손에 꼽히는 명경기를 리뷰한다. 첫 명경기 리뷰는 시간을 거슬러 2017년으로 돌아간다. 당시 막강한 타선을 보유한 기아 타이거즈와 홈런 공장의 SK 와이번스 간의 맞대결이다. 최종 스코어 17:18 이라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타격전이 펼쳐졌다. 이 경기는 705대첩으로 불린다. 경기 초반, 무섭게 압도하는 SK 역대급 프로야구 명경기의 선발 투수로 나선 기아의 팻딘. 팻딘은 1회말부터 고전했다. 나주환의 안타와 실책 이후 정의윤에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팻딘은 이후 한동민과 김동엽에게 백투백 홈런을 허용하며 순식간에 넉 점을 헌납했다(0-4). 기아는 1회와 2회 공격에서 각각 스코어링 포지션까지 출루에 성공했지만 후속타가 불발하면서 득점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3회초.. 2024. 2. 22.
극적인 메이저리그 진출 성공, 고우석 극적인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고우석, 그는 2023시즌 KBO리그에서 소속팀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을 이끈 불펜의 중심, 마무리 투수의 보직을 맡았다. 한국시리즈의 마지막 투수로 나서 팀의 우승을 확정지은 투수이기도 하다. 그런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진출 의사를 밝혔고, 이에 포스팅 마감 시한 직전 극적으로 계약이 성사되며 또 한 명의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가 늘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로서의 꿈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진출기는 2023년 1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KBO는 14일에 메이저리그로부터 "고우석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신분 조회 요청 소식에 국내 야구계는 크게 휘청였다. 같은 14일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은 키움 히어로즈 소속 이정후와 상황이 매우 달랐기 때문. 이정후는 .. 2024. 2. 21.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12년 만의 친정 한화 복귀… 4년 170억 '역대 최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12년 만에 KBO리그로 복귀하며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돌아왔다. 본래 메이저리그 잔류를 희망했던 류현진이였으나 계약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한화 복귀에 더 힘이 실린 것으로 파악된다. 계약 조건은 4년 총액 170억원으로 이는 KBO 역대 최고 계약 금액이다. '역대 최고' 류현진의 화려한 국내 복귀 앞선 19일(어제), 여러 보도로 류현진의 복귀설이 야구계에 크게 돌았다.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은 "최근 현진이와 좋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만약 현진이가 복귀할 경우 당연히 최고에 가까운 금액을 생각하고 있고, 현재는 오퍼를 넣었고 기다리고 있다"고 류현진의 한화 복귀설이 일부 사실임을 인정했다. 스토브리그가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음에도 류현진은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과 협상을.. 2024. 2. 20.
아시아 최초 내야수 골든 글러브, 김하성(Kim Ha-sung) 김하성은 KBO리그 출신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이다. 메이저리그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내야수로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는 아시아 국적의 내야수 최초로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역사적인 인물로 거듭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김하성의 국내, 해외, 국가대표로서의 선수 경력을 다루고자 한다. 선수 경력 (국내) 아시아 최초의 내야수 골든 글러브, 김하성의 KBO 데뷔 시즌은 쉽지만은 않았다. 2014시즌 당시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김하성은 60경기에 나서 9안타 2홈런 등 타율 0.188, 출루율 0.298, 장타율 0.396, OPS 0.694 등 타격에선 크게 돋보이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하지만, 강정호의 백업 유격수로 출전하며 수비에선 기대할만한 능력을 보였다. 김하성.. 2024. 2. 19.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 이정후 2024년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로 등극한 이정후. 이 글에서는 이정후의 국내리그 선수 경력, 개인 기록, 이에 대한 평가와 메이저리그 계약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선수 경력 (KBO)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인 이정후는 많은 야구 팬으로부터 프로 입단 전에 이종범의 아들로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프로 입단 후 출전 기회의 보장을 위해 고교 시절 포지션인 유격수를 포기하고 중견수로 포지션을 이동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리그인 KBO에선 2017년에 데뷔하여 144경기 552타수 179안타 타율 3할 2푼 4리를 기록했으며 2루타 29개, 3루타 8개, 홈런 2개로 장타율 4할 1푼 7리, 출루율 3할 9푼 5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타수 5위, 안타 3위, 3루타 2위에 오를만큼 신인임에도 불구..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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