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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 이정후

by 9jin 2024.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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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로 등극한 이정후.

이 글에서는 이정후의 국내리그 선수 경력, 개인 기록, 이에 대한 평가와 메이저리그 계약까지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선수 경력 (KBO)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인 이정후는 많은 야구 팬으로부터 프로 입단 전에 이종범의 아들로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프로 입단 후 출전 기회의 보장을 위해 고교 시절 포지션인 유격수를 포기하고 중견수로 포지션을 이동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야구 리그인 KBO에선 2017년에 데뷔하여 144경기 552타수 179안타 타율 3할 2푼 4리를 기록했으며 2루타 29개, 3루타 8개, 홈런 2개로 장타율 4할 1푼 7리, 출루율 3할 9푼 5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타수 5위, 안타 3위, 3루타 2위에 오를만큼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타격 능력을 증명했습니다. 11월 5일에 열린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선 김원중과 정현을 제치고 535점 만점에 503점을 얻어 신인상에 등극했습니다. 이후에도 신인상 7관왕을 달성하며 역대급 신인이 탄생했음을 알렸습니다. 2022시즌의 이정후는 본인 선수 경력에서의 커리어하이에 올랐습니다. 역대 24세까지 누적 기록에서 안타 1076개로 1위. 2루타 221개로 1위, 3루타 41개로 2위, 타점 470개로 2위, 타율 3할 4푼 3리로 1위, OPS 9할 4리로 7위에 오르는 등 대부분의 타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올랐으며, 2022시즌 타율, 안타, 타점, 장타율, 출루율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타격 5관왕에 올랐습니다. 이는 이대호의 타격 7관왕 이후 12년만의 타격 5관왕이 탄생한 순간입니다. 하지만,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2023시즌에선 크고 작은 부상과 타격 슬럼프로 부침을 겪었으나 

 

선수 경력 (국가대표)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 이정후의 첫 국가대표 출전경기는 제 11회 BFA 야구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대표팀으로 출전한 것입니다. 이 대회에서 이정후는 중견수와 1루수를 오가며 1번 타자로서 무려 타율 6할과 최다 타점을 기록했고 동메달을 수상했습니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2018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팀에 선발된 이정후는 병역 문제를 해결할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이 대회에서 최종 성적 6경기 24타수 10안타 2홈런 7타점 OPS 1.323을 기록한 이정후는 매우 좋은 성적을 올렸고 대한민국의 3회 연속 아시안 게임 금메달을 이끌며 만 20세에 군 면제를 받았다. 이정후는 이후에도 2019 WBSC 프리미어 12, 2020 도쿄 올림픽, 2023 WBC 등에 국가대표로 출전하였고, 특유의 타격 능력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호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2023 WBC에선 국가대표 팀이 대만전과 일본전에서 잇다라 참패를 거두며 팀으로서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다. 한편, 이정후의 국가대표 통산 기록은 28경기에서 타율 3할 3푼, 35안타, 3홈런, 22타점, 18득점을 올렸으며 매 대회마다 평균 이상의 타격을 보이며 '국내용' 이라는 타이틀을 넘어 해외에서도 큰 잠재력을 인정받는 선수로 거듭되었다. 국가대표로서도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주역으로 자리잡으며 이승엽, 김현수에 이은 대한민국의 외야수 중심 타자가 되었다.

 

메이저리그 계약

2023시즌 KBO리그를 마친 후,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나섰습니다. 이정후의 첫 메이저리그 소속팀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계약기간은 총 6년에 총액 1억 1300만 달러에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한화로 약 1462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이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중 역대 최고 계약입니다. 또한, 2027 시즌이 끝난 뒤엔 구단과 선수의 합의로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매 시즌마다 받는 연봉은 첫 시즌엔 약 700만 달러, 두 번째 시즌엔 1600만 달러, 세번째 시즌과 네번째 시즌엔 약 2200만 달러, 다섯번째 시즌과 여섯번째 시즌에 받는 연봉은 약 2050만 달러이며 계약금은 500만 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입단식에서 등번호가 51번으로 결정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멜빈 감독은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가 된 이정후를 개막전의 1번 타자로 낙점했다면서 큰 기대를 하는 모습이였습니다. 이어서 이정후 선수에 대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의 김하성과 같은 유형의 성격이라면서 낯선 환경에서도 빠른 적응 능력을 보여주며 선수들과 쉽게 대화하고 편해진 모습이라고 말했고, 타격과 수비 능력에서 모두 상급이라며 일본의 타격 천재 스즈키 이치로와 비슷한 선수 유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멜빈 감독은 이정후의 홈런보다는 중장거리 타자로서 큰 활약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구장의 특성 상 이와 같이 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4년 국내파 메이저리그 선수, 이정후의 큰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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