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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4 KBO 시범경기 일정 총정리

by 9jin 2024.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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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24 KBO 시범경기 일정 총정리 글로, 2024시즌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경기 일정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시범경기의 첫 시작은 3월 9일로, 이미 글을 작성 중인 3월 10일 현재 시범경기가 정상 진행 중입니다. KBO가 중계권 계약을 CJ와 맺게 되면서 티빙에서 유료 가입자에 한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KT vs LG, 작년 한국시리즈 리턴 매치 성사

각 팀은 3월 9일부터 3월 19일까지 시범경기를 진행하며, 10게임을 진행합니다. 단, MLB 특별 경기를 치루는 LG와 키움은 8게임만 진행합니다. 참고 사항으로, 그라운드 공사 등의 사유로 사용 불가한 구장이 있습니다. 잠실 구장은 3월 9일부터 13일, 3월 17일에 사용이 불가하며, 고척은 시범경기 일정이 진행되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전일 사용이 불가합니다. 이는 고척에서 MLB 개막전이 펼쳐지기 때문으로, LG와 키움이 MLB와 특별 경기를 진행하는 구장이기도 합니다. 문학 구장은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사용이 불가하며,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는 3월 9일과 3월 10일 단 이틀 간 사용이 불가합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홈 구장이 위치한 광주에선 3월 9일부터 14일까지 사용이 불가합니다. 시범경기 첫 주의 주말에는 첫 경기부터 재밌는 경기가 치뤄졌습니다. 작년 2023시즌 한국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했던 LG와 kt가 수원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올해애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우는 두 팀은 서로 장군 멍군으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는데요. 3월 9일 첫 경기에선 LG가 kt를 5-2로 꺾고 챔피언 팀의 힘을 드러냈습니다. 선발투수 엔스의 4이닝 투구와 오스틴의 결승 홈런으로 외인 선수들이 활약하며 기분좋은 승리를 가져왔고 그 다음 날인 3월 10일엔 kt가 반격을 가하며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7회에 터진 문상철의 역전 적시타와 불펜의 호투로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주요 볼거리는 류현진의 복귀와 MLB 특별 경기

이번 시범경기에서의 큰 화두는 역시 올해 한화이글스로 복귀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선발 등판입니다. 총 계약 기간 8년에 무려 170억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은 류현진은 한화이글스의 투수진을 이끌 중심 선수이자 베테랑입니다. 큰 장점인 정확한 제구력과 완급 조절로 MLB 최고 투수로 군림했던 류현진이 국내에 복귀하여 KBO 리그에서도 그 위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발표된 바에 따르면, 류현진은 3월 12일 대전 홈에서 열리는 KIA전에서 본인의 시범경기 첫 등판을 할 예정입니다. 이후, 3월 17일 사직 원정에서 열리는 롯데전에서 두번째 선발 등판을 할 예정이며, 시범 경기 종료 이후 3월 23일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선발로 등판할 예정입니다. 이미 라이브피칭과 자체 청백전에서 투구수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는 류현진은 이대로라면 개막전에 본 컨디션으로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미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 1실점으로 투구 감각을 올리고 있습니다. 3월 17일엔 키움이 MLB 팀과 특별 경기를 갖습니다. 고척에서 펼쳐질 예정이며, 이어서 다음날인 3월 18일에는 LG가 MLB 팀과의 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국내 팀이 메이저리그 팀과 맞붙는건 정말 보기 힘든 만큼 많은 팬분들의 관심이 쏠렸는데요. 과연, 국내팀이 메이저리그 팀과 상대하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시범경기 일정 총정리

3월 9일과 10일에는 LG와 kt, 삼성과 한화, SSG와 롯데, KIA와 NC, 키움과 두산이 경기를 치룹니다. 3월 10일 경기까지 끝난 현재, 롯데와 두산이 2승을 챙겼고, 타 구장에선 1승 1패씩 서로 나눠가졌습니다. 3월 11일과 12일에는 SSG와 kt, KIA와 한화, LG와 삼성, 두산과 롯데, 키움과 NC가 경기를 갖습니다. 공교롭게도 현재 2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는 두산과 롯데가 1위 경쟁전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3월 13일은 이동일이며, 전 구장에서 경기가 없습니다. 3월 14일과 15일은 KIA와 두산, 키움과 SSG, kt와 한화, 롯데와 삼성, LG와 NC가 경기를 치룰 예정이며, 3월 16일과 17일에는 두산과 SSG, NC와 삼성, kt와 KIA, 한화와 롯데가 경기를 치루며 키움과 LG는 3월 16일과 19일에 서로 시범경기를 치룰 예정입니다. 3월 18일과 19일에는 NC와 SSG, 롯데와 kt, 두산과 한화, 삼성과 KIA가 경기를 갖습니다. 시범경기에서의 성적과 정규시즌에서의 성적은 별개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지금까지 시범경기에서 1위를 기록했던 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단 7번으로, 가장 최근의 사례로 돌아가도 2007년 SK(현 SSG)가 마지막이였습니다. 작년 시범경기에서 1위로 마쳤던 한화는 팬들에게 큰 기대를 안겨주였지만 정규시즌에선 9위를 기록하는 등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프로야구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경기, 지금까지 2024 KBO 시범경기 일정 총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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